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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11일 월계동신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이 사업성 보정계수 등을 반영해 변경 고시됐다고 밝혔다.
사업성 보정계수는 사업성이 낮은 단지의 허용용적률 인센티브에 보정계수를 적용해 사업 여건을 개선하도록 마련된 제도다. 토지가격이 낮을수록 보정계수가 높게 책정돼 용적률 인센티브가 확대되고, 임대주택 비율을 낮춰 일반 분양 물량을 늘릴 수 있어 수익성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
월계동신아파트는 사업성 보정계수 최대치인 2.0을 적용받아 허용용적률이 199%에서 217.09%로 상향됐다. 임대주택 기부채납 없이 법적 상한 용적률까지 재건축 추진이 가능해지면서 종전 예정된 임대주택 66세대는 전량 분양으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주민 추가 분담금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변경 고시에는 허용용적률 상향을 위한 인센티브 항목으로 공공보행통로, 녹색건축인증 최우수 등급, 층간소음해소 등이 반영됐다. 단지가 친환경, 저소음, 고효율 주거단지로 탈바꿈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의미다. 정비계획 변경에 따라 월계동신아파트는 지하4층과 지상25층의 14개 동을 조성하게 된다. 기존 864세대는 1,060세대로 늘어나며 33㎡형 83세대, 45㎡형 37세대, 59㎡형 630세대, 84㎡형 410세대가 포함된다.
이번 변경 고시에는 허용용적률 상향을 위한 인센티브 항목으로 공공보행통로, 녹색건축인증 최우수 등급, 층간소음해소 등이 반영됐다. 단지가 친환경, 저소음, 고효율 주거단지로 탈바꿈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의미다. 정비계획 변경에 따라 월계동신아파트는 지하4층과 지상25층의 14개 동을 조성하게 된다. 기존 864세대는 1,060세대로 늘어나며 33㎡형 83세대, 45㎡형 37세대, 59㎡형 630세대, 84㎡형 410세대가 포함된다.
월계동신아파트 모습. 노원구 제공
노원구에서는 월계동신 외에도 상계주공5단지와 월계재해관리구역 등에서 재건축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구는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공람공고 단계에 들어간 상계한신3차와 태릉우성을 포함해 19개 단지가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신청하는 등 재건축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재건축 추진 열의에 발맞춰 정비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 포럼 등을 운영하며 지원에 나서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월계동신아파트 정비계획 변경은 사업성 개선으로 주민 부담을 완화한 사례”라며 “다른 단지들도 사업성을 높여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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