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 10일부터 운영 개시

등록 : 2025-12-11 11:21 수정 : 2025-12-1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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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지난 10일 천호3동 공공복합청사4층에 조성된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가 서울시 주관으로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는 누구나 디지털 활용을 익히고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과 상담, 체험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강동센터는 서울시가 추진한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조성사업 공모에 구가 선정되면서 조성이 추진됐다. 구가 천호3동 공공복합청사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서울시는 시설 조성과 운영을 맡았다.

강동센터에는 교육실 등 학습과 체험이 가능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인공지능 로봇 바둑과 증강현실 스포츠 등 최신 기기를 활용한 활동과 주민 자조 모임 등 소통 공간도 함께 조성됐다.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 개관식 현장. 강동구 제공

센터는 장노년층이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활용은 물론 문화와 여가, 취미 활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서울시와 삼성에스원이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 체험존에서는 기차표 예매와 은행 업무 처리, 식당 주문, 온라인 쇼핑 등 다양한 키오스크를 실전처럼 연습할 수 있다.


강동센터의 교육과 체험, 상담 프로그램은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누리집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현장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센터는 매월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가 조성되면서 구민의 디지털 이용 불편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어르신 일상에 디지털 자신감을 더할 수 있도록 친근하고 따뜻한 동행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디지털통행플라자 강동센터>

- 위 치:천호3동 공공복합청사 4층(진황도로23길 7) ※ 천호역(5번출구), 강동역(1번출구) 도보 9분

- 운영요일: 월요일~토요일, 일요일 휴관

- 운영시간: 동절기(11월~2월) 오전9시~오후6시, 하절기(3월~10월) 오전9시~오후7시

- 문의: 1566-2891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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