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낙산성곽길’ 걷고 싶은 거리 조성

등록 : 2025-11-2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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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내년 4월까지 낙산성곽길의 불법 주정차를 해소하고 노후도로를 재정비한다. 대상지는 낙산성곽길(창신동 615-62~639-16)로 보행 안전을 강화하고 역사문화자원과 어우러지는 환경 구축을 목표로 지난달 착공했다.

주요 개선 사항은 △차도·보도 정비 △보안등과 폐회로텔레비전(CCTV) 재배치 △휴게공간 조성 등이다. 보행 동선은 기존 S자에서 직선형으로 조정하고 보행로는 흙콘크리트로 포장해 비가 와도 토사가 유실되지 않도록 했다. 또 녹지를 확충하고 주민 휴식 공간을 마련하며 태양광 교통 안내 표지판도 설치할 계획이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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