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물놀이터 5곳 무료 개장…8월말까지 운영

등록 : 2025-07-0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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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어린이들이 시원하고 즐겁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7월15일부터 8월31일까지 물놀이터 5곳을 무료 운영한다.

운영 장소는 △중앙근린공원(북가좌1동 480) △가재울어린이공원(남가좌1동 385-2) △문화촌어린이공원(홍제3동 277-82) △해달별어린이공원(연희동 747-1) △은가어린이공원(북가좌2동 3-39)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올해는 운영 기간이 지난해보다 1주일 연장돼 아이들이 물놀이를 더 오래 즐길 수 있게 됐다.

운영시간은 낮 12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며 매시 15분부터 30분까지는 휴게시간이다. 단, 오후 5시15분부터 30분까지는 휴식 없이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을 위해 휴장하며 비가 오는 경우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물놀이터에는 수돗물을 사용해 위생을 관리하며 이를 매일 교체하고 정기 수질검사도 실시한다.

현장에는 안전관리요원이 상시 배치돼 안전사고 예방에 힘쓴다.

이성헌 구청장은 “집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물놀이가 어린이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유용하게 이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푸른도시과(02-330-1714)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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