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명의와 함께하는 건강콘서트 개최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명의와 함께하는 건강콘서트’를 매월 한 차례씩 총 4회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의 의료진을 초청해, 정신건강, 소화기내과, 신경과, 치과 등 다양한 분야의 질병 예방과 치료 정보를 쉽게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강연은 각 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첫 강연은 6월 26일 오후 3시 삼성2동주민센터 7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석정호 교수가 ‘스트레스, 어떻게 검사받고 관리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7월 10일에는 논현1동주민센터 5층 대강당에서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윤영훈 교수가 ‘건강한 위, 위암의 조기 진단과 내시경 치료’를 주제로, 9월 26일에는 역삼1동주민센터 3층 강남씨어터에서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주은연 교수가 ‘수면제 없는 삶, 가능할까? 불면증 해결 로드맵’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마지막으로 10월 28일에는 대치2동주민센터 3층 대강당에서 삼성서울병원 치과 양승민 교수가 ‘건강 100세를 위한 치아 건강’을 주제로 건강한 노년을 위한 치아 관리법을 소개한다.

각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이 직접 명의에게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강연 전에는 문화공연과 함께 강남구보건소의 건강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6월 강연 신청은 강남구보건소 누리집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이후 강연도 강연일 한 달 전부터 같은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건강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에 부응해 국내 유수 병원의 명의를 모시고 릴레이 강연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정보 제공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