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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중·고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실전형 청소년 창업동아리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진로체험 특화시설인 상상이룸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아이디어 발굴, 팀 빌딩, 제품 기획 및 제작, 청소년 마켓 참여 등 창업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창업 코치와 직업인 멘토의 밀착 지도를 받게 된다.
구에 따르면 초기에는 역할 혼란이나 소극적 태도를 보이는 청소년들도 반복적인 피드백과 실습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해가는 성장을 경험하고 있다. 특히 의사소통, 협업, 비판적 사고 능력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으며, ‘셀프 리더십’ 모델을 통해 자기 주도성과 주체적 리더십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이 청소년행사 청아장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모습. 노원구 제공
해당 프로그램은 창업가 멘토, 창업 코치, 학교 진로 전담교사 간 역할 분담 체계를 구축해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참여자 중 96%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참여 학생들은 “우여곡절 끝에 친구들과 함께 이뤄낸 성과가 뿌듯했다”, “자기 자신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다”는 등의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이에 구는 참여 학생 수와 운영 예산 모두를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확대했다.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등 제도 변화와 진로 전담교사 협의회 등의 현장 요청도 반영됐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지역 내 30개 중·고등학교, 총 3500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며, 고등학교 대상 프로그램은 기존 3회기에서 최대 8회기로 늘어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청소년시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교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아동청소년과 02-2116-0577. 서울앤 취재팀 편집
이에 구는 참여 학생 수와 운영 예산 모두를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확대했다.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등 제도 변화와 진로 전담교사 협의회 등의 현장 요청도 반영됐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지역 내 30개 중·고등학교, 총 3500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며, 고등학교 대상 프로그램은 기존 3회기에서 최대 8회기로 늘어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청소년시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교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아동청소년과 02-2116-0577.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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