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청자 가마터 체험장 어린이날 행사 개최

등록 : 2025-04-1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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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5월5일 청자 가마터 체험장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모두가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창의적이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흙과 도자기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50분까지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체험 프로그램 △상시 체험 프로그램 △마술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2024년 청자 가마터 체험장 어린이날 행사 참여한 가족들의 모습. 강북구 제공

사전예약 프로그램인 가족 도자기 꾸미기 체험은 회차별 30명 정원으로 1부는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2부는 오후 1시부터 2시30분까지 운영된다. 체험비는 1인당 8000원이며 10일 오전 10시부터 청자 가마터 체험장 예약 누리집(www.kguide.kr/celadon)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상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흙 밟기 △흙 던지기 △조물락 조물락 흙놀이 △강북구 캐릭터 마그네틱 핸드페인팅 등이 마련돼 있으며, 현장에서 별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오전 11시50분부터 오후 12시50분까지는 마술 공연도 진행돼 관람객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강북구청 문화관광과(02-901-6204)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기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체험 행사에 많은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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