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2025 청춘대로 축제기획단 운영

등록 : 2025-03-3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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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4월1일부터 18일까지 광진청년축제 ‘2025 청춘대로’의 축제기획단을 모집한다.

2023년 처음 개최된 ‘청춘대로’는 청춘 가요제와 토크쇼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문화 종합 축제로 지역 청년과 주민이 함께 즐기는 행사다.

구는 청년들이 직접 주도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매년 축제기획단을 운영해왔다. 올해는 다양한 연령대의 청년이 함께하는 기획단 구성을 목표로 첫 공개모집을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문화예술 기획에 관심 있는 19살부터 39살까지의 청년이다. 광진구 거주자, 광진구 소재 청년단체 소속자, 광진구 소재 대학교 재학생 또는 직장 재직자 중 하나 이상 해당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획단은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 축제 평가회 및 해단식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하며, 축제 주제 선정 및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등 실무 전반을 맡아 실질적인 축제의 주체로 활약하게 된다. 활동 기간 동안 위촉장 및 활동 증명서 수여, 회의 참석 수당, 활동 우수자 구청장 표창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구의 대표적인 축제인 ‘청춘대로’를 함께 만들어갈 축제기획단을 모집한다.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하며 잊지 못할 경험을 쌓고 싶은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올해도 ‘청춘대로’가 지역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고 전 구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문화예술과 02-450-7596.

서울앤 취재팀 편집

지난해 9월 열린 ‘2024 청춘대로’ 청춘토크쇼. 광진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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