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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가 이기재 구청장의 주도 하에 111개의 민원 현장을 직접 챙기는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0일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계남공원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초 18개 동을 순회하며 진행된 ‘동 신년 업무보고회’에서 접수된 주민 건의사항은 총 111건으로, 주로 공원·녹지, 교통·주차, 도로·하수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불편 사항들이었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달 27일부터 현장 점검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신월3동 양원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조치 점검 등을 완료했다.
3월10일 계남공원 진입로 민원사항을 경청하고 있는 이기재 양천구청장. 양천구 제공
이 구청장은 ‘직접 소통, 현장 중심’의 구정 철학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현장으로 나서고 있다. 그는 다양한 현장을 방문해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정목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일방통행 지정과 수명산 인근 주택가의 주차구역 확보 등 여러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정목 초등학교 통학로는 가파른 경사와 좁은 보행 공간으로 인해 학부모들의 불안이 컸으나, 구청과 경찰서, 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일방통행로를 지정하고 안전 시설을 정비함으로써 학생들의 안전을 크게 개선했다.
또한, 수명산 인근 주택가의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과의 면담과 군부대와의 협의를 통해 자투리땅에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을 조성하고 군부대 공간을 활용한 주민 휴식공간과 주차장을 추가로 마련했다. 민선 8기 이후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접수된 239건의 건의사항 중 204건이 처리·완료됐으며, 올해 접수된 111건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순차적인 현장 방문과 철저한 사후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마주할 때마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것을 느낀다”며 “구민들의 의견을 소중히 듣고 책임감 있게 최적의 해결 방안을 찾는 것이 진정한 소통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또한, 수명산 인근 주택가의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과의 면담과 군부대와의 협의를 통해 자투리땅에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을 조성하고 군부대 공간을 활용한 주민 휴식공간과 주차장을 추가로 마련했다. 민선 8기 이후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접수된 239건의 건의사항 중 204건이 처리·완료됐으며, 올해 접수된 111건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순차적인 현장 방문과 철저한 사후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마주할 때마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것을 느낀다”며 “구민들의 의견을 소중히 듣고 책임감 있게 최적의 해결 방안을 찾는 것이 진정한 소통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