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버스조합 성북구지부, 어려운 이웃 위한 따뜻한 연말 기부

등록 : 2024-12-30 15:34 수정 : 2024-12-3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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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성북구지부(지부장 이유석)는 12월24일 ‘2025 희망 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쌀 600kg을 성북구청(구청장 이승로)에 전달했다.

마을버스조합 성북지부는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연말 위해 써달라고 성북구에 쌀 600kg을 전달했다. 성북구 제공

성북구는 구릉지와 폭이 좁은 이면도로가 많은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시내버스 운행이 어려운 곳이 많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성북구 마을버스는 주민들의 발이 되어 교통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성북구지부장인 이유석 고려승객 대표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표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통해 성북구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마을버스 운영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기부를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구 차원에서도 마을버스 운영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기부된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각 동주민센터로 전달되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눠질 예정이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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