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책문화주간 강연·토크·체험·전시 등 이벤트 풍성”

등록 : 2022-11-16 14:51 수정 : 2022-11-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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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가 기존에 해오던 ‘종로 책축제’의 성격을 바꿔 ‘종로 책문화 주간’으로 새단장했다. 책과 사람, 문화와 지역, 도서관과 지역서점, 세대를 잇는다는 뜻을 담았다. 이번 행사는 18일부터 24일까지 종로구립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서점, 출판사, 서울특별시교육청도서관 등이 참여해 강연, 북토크, 작가와의 만남, 체험, 전시,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오프닝 강연 △독서문화살롱 △우리동네 작가 △오늘, 이 책 △서점의 발견 △공연&체험 등 6개 테마 56개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종로 책문화 주간 포스터. 종로구청 제공
권오준, 경혜원, 김중석 작가와의 만남, 신유미 작가의 그림책 콘서트 등을 포함하는 ‘독서문화살롱’과 서촌에 거주하며 한국 역사·문화 알리기에 함께하고 있는 방송인 파비앙의 ‘뜻 밖의 발견, 책’ 이야기가 있고, ‘우리동네 작가’는 지역 주민이기도 한 김연수, 심윤경, 심혜경, 임경선, 정수복 작가 강연과 신미나 청운문학도서관 상주 작가 북토크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소리낭독극, 샌드아트, 1인극 공연과 동시 그리기, 캘리그라피 조명등 만들기 체험이 책 주간 내내 펼쳐진다. 우유팩을 가져오면 책으로 교환해주는 ‘종로 책 나눔터’ 도 열린다.

종로구가 주최하고 종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 종로 책문화 주간 세부 일정은 종로구립도서관 및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이나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과와 종로문화재단 문화기획팀에서 안내한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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