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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가 다음달 10일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2022년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포스터. 금천구청 제공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인 10개월의 뜻을 담은 법정기념일이다.
임산부를 위해 구가 준비한 행사는 비대면 프로그램 ‘나에게 주는 특별한 선물’과 대면 행사인 ‘맘스(mom’s) 심리검사’다. 나에게 주는 특별한 선물은 ‘무드등 만들기’다. 임산부 50명을 대상으로 하며 26일부터 28일까지 금천구 누리집(geumcheon.go.kr) 통합예약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한 임산부는 다음달 8일 오전 10시까지 줌(ZOOM)에 접속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만들기 부부 키트(2인용)는 참여자의 가정으로 배송된다.
대면 행사인 맘스(mom’s) 심리검사는 12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임산부는 이날 현장에 오면 산전·산후 우울증 검사 후 결과진단과 상담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건강증진과(02-2627-267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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