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볼만한 전시&공연

‘예술공장이 된 인쇄공장’ 입주작가들의 ‘주변인’ 성찰

금천예술공장 제8회 오픈 스튜디오 & 기획전 다시, 주변인

등록 : 2017-06-2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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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주변’으로 인식되던 서울 금천구 독산동 인쇄공장이 지금은 국내 미술계 흐름을 선도하는 시각예술 창작공간 ‘금천예술공장’으로 변했다. 문을 연 지 8년의 시간이 흐르면서 이곳은 국내외 시각예술가들이 가장 들어오고 싶어하는 레지던시로 꼽힐 정도로 발전했다. 이곳에서 오는 28일부터 7월23일까지 ‘다시, 주변인’(Back to Marginality)이라는 주제로 15명의 입주예술가들이 참여하는 기획전시가 펼쳐진다. 이번 전시에 차용된 ‘주변’이라는 단어는 통상 인식되는 변두리라는 개념이 아니다. 최근 몇년간 불통, 불황, 불공정 등 집단 트라우마에 시달린 사회적 상황에서 벗어나 예술가 본연의 위치인 ‘주변인’으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일부 작가들은 노동과 실업 문제 등 자신이 직면한 현상을 자신만의 세계관을 투영해 작업했으며,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회복을 제시하고자 한다. 관람료 무료. 02-807-4800

이규승 서울문화재단 홍보팀장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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