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앞서 도입한 ‘대형폐기물 배출 시스템’ 전국 확산

등록 : 2021-06-10 17:20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앞서 도입해 사용하는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시스템이 전국으로 확대된다. 행정안전부는 5월28일 17개 시·도가 참여하는 지역사회혁신 책임관 회의에서 지방행정혁신 우수사례로 꼽힌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시스템을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2019년 7월 서울시 최초로 대형생활폐기물 간편 배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여기로’를 도입해 운영해왔다. 올해 초엔 간편 배출 앱 서비스 ‘빼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덕분에 10% 안팎에 머물던 대형생활폐기물 간편 배출 시스템 사용률은 5월 말 35%까지 치솟았다. 구는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를 발굴·도입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