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물싸움 축제
물폭탄으로 괴물도 퇴치하고 더위도 퇴치하는 국내 최대의 물풍선 싸움. 11년 전 사라진 줄 알았던 한강 괴물이 다시 돌아왔다는 설정 아래 시민들이 힘을 모아 물풍선으로 괴물 퇴치에 나선다. 얼음지압길이 있는 아이스존, 물풍선 받기 놀이를 하는 워터존 등 부대 프로그램도 재미나다.
일시: 7월29(토)~30(일), 10:00~18:00 *29일은 리허설 장소: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광장 참가비: 사전 기본 패키지 1만원, 현장 패키지 1만5000원 문의: 02-711-7559 www.raonpeople.kr
한강 나이트워크 42K
야경을 즐기면서 한강을 제대로 걸어볼 수 있는 기회다. 출발은 오는 29일 여의도한강공원녹음수광장. 자신의 체력 등 조건에 따라 42㎞, 25㎞, 15㎞의 세 가지 코스 중 선택할 수 있다. 42㎞는 밤 10시에 출발해 11개 다리를 지난 뒤 광진교를 건너 다시 여의도로 돌아오면 된다. 선두권은 7시간 뒤인 새벽 3시께 출발점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되며, 후미권은 10시간30분 뒤인 아침 6시30분에 복귀할 것으로 주최 측은 보고 있다. 완주증을 받으려면 11시간 이내에 돌아와야 한다. 혼자 걷기에는 너무 먼 길,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신청하길 권한다. 5000명 선착순 마감.
일시: 7월29(토) 22:00(42㎞), 23:00(25㎞), 19:00(15㎞) 출발 장소: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 참가비:4만원(42㎞), 3만5000원(25㎞), 3만원(15㎞) 문의:070-4705-2008 www.nightwalk42k.co.kr
2018 평창빌리지
한강에서 2018평창올림픽 주요 경기들을 미리 만나보자. 여의도공원 이벤트광장에 마련된 2018 평창빌리지에서는 ‘도전 윈터 스포츠!’ ‘썸머 문화올림픽’ ‘G-200페스티벌’ 등 다양한 코너로 겨울철 올림픽을 체험하게 해준다. ‘도전 윈터 스포츠!’ 코너에서는 스키점프, 크로스컨트리 등 겨울 올림픽 종목을 체험할 수 있으며, ‘썸머 문화올림픽’은 동계 스포츠·올림픽·패럴림픽을 영화나 공연으로 만나는 자리다. ‘G-200페스티벌’은 평창올림픽이 200일 앞으로 다가온 7월24일, 세계인에게 평창을 알리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일시: 7월21(금)~8월20(일) 장소: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광장 참가비: 없음 문의: 033-350-2175 www.PyeongChang2018.com
수상레포츠 종합체험장
평소 해보기 어려웠던 카약, 카누, 스탠딩업패들(SUP), 수상자전거, 모터보트, 오리보트, 고무보트 등 다양한 수상레저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이다. 종목에 따라 1만~2만원의 참가비만 내고 도심에서 수상레포츠를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갈아입을 옷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한다.
일시: 7월24(월)~8월20(일) 10:00~19:00 장소: 여의도한강공원 내 참가비: 1만~2만원(종목 따라 다름.) 문의: 070-7372-0482 www.canoegom.com
다리밑 헌책방 축제
한강에서 만나는 도심 속 최대 규모의 헌책방 장터. 어린이책부터 외국 원서까지 다양한 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행사장에서 굳이 책을 사지 않더라도 현장의 ‘미니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볼 수도 있다. 행사 기간 중 토요일에는 버려지는 그림책을 재활용해 나만의 팝업북을 만드는 체험 코너와 일반 시민이 직접 책을 파는 구역이 따로 운영된다.
일시: 8월1(화)~15(화) 11:00~22:00 장소: 여의도한강공원 마포대교 남단 다리 밑(여의도 방면) 일대 참가비: 없음 문의: 070-4237-1008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
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
